예로부터 마음을 "방촌"이라고 불렀다.
우리 마음이 가로 세로 한 치 크기의 부피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.
이 마음의 크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좁쌀처럼 작을 수도 있고, 하늘처럼 클 수도 있다.
사랑할 줄 알고, 용서할 줄 알고, 도와줄 줄 아는 마음은 언제나 넉넉하고 너그럽고 당당하고 크다.
하지만 제 욕심만 채우는 마음은 보잘것 없이 왜소하다.
큰 마음을 지닌 사람은 흘러가는 시간도 아주 넓게 받아들여서 하루를 천 년처럼 누린다.
아무리 좁은 방에서 사는 사람도 뜻만 넓다면 좁은방도 천지처럼 넉넉할 것이다.
(출처- 365일뭉클 중에서 송정림 지음)
'생활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달구네집 (0) | 2014.05.01 |
---|---|
[스크랩] [수성구 멋집] 항공기 기내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"마사커피" (0) | 2014.04.14 |
꽃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? (0) | 2014.04.11 |
마라톤 (0) | 2014.04.07 |
식초 활용법 (0) | 2014.04.04 |